1.
군, 국방인권협의회 설치
대대급에 인권교관 임명
국방부가 국방인권협의회를 설치하고 대대급에 인권교관을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군 인권업무 훈령'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내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인권협의회에는 각군 법무실장과 인권담당관 그리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의장을 맡게됩니다.
2
'명량' 개봉 12일만에 '천만 돌파'
역대 최단기간…10번째 천만 클럽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큰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로, '명량'은 한국영화 사상 10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3
WHO, 에볼라 예방백신 내년 출시
식약처 "필요시 치료제 수입 검토"
세계보건기구 WHO는 다음달 예방 백신 임상 실험을 시작하면 내년 중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볼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중인 우리 정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의심 금융거래' 1만 1천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7배 급증
돈세탁과 탈세 등의 '의심 금융거래'가 지난 1년 동안 7배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 7개 법 집행기관이 금융정보분석원에 요청한 고액 의심거래 정보 건수는 만 천여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5
액티브X 취약점 조기발견에 포상금
8월 한 달 동안 최고 500만원 지급
정부가 액티브X의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포상금제도를 도입해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월 한 달 동안 액티브X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6.
해수부, 선박 운항 음주 기준 강화
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상향
다른 분야에 비해 낮았던 선박 운항 음주 기준이 강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해사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선박을 운항할 수 없는 음주기준이 혈중 알콜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강화됐습니다.
7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오늘 개막
北 미사일·북핵 대화재개 논의
남북한을 포함해 북핵 6자 회담국이 모두 참여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가 오늘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막합니다.
회의에서는 북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8
손연재, 소피아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
10회 연속 월드컵 대회 메달 이어가
우리나라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손연재는 총점 합계 70.25점으로 3위를 차지해 지난 4월 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2번째로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부터 연속으로 월드컵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