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또 경제활성화 관련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다시 한번 촉구했는데요,
국회 계류중인 법안들이 통과돼야 경제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sync>박근혜 대통령
(이렇게 정치권에서 말만하면 됩니까? 말보다 이런 것 법 하나라도 빨리 통과를 시켜야 되겠고, 말로만 민생, 민생하면 안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작심한 듯 경제관련 법안을 하나 하나 거론하며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투자 활성화 법안, 부동산 정상화 법안, 크루즈 산업 육성 관련 법안 소상공인 기금 조성 관련 법 등 10여개 경제활성화 법안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것을 또 시급하게 확충하기 위한 법, 만약에 이 법이 통과가 되면 2017년까지 약 1만 7천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스스로 손발을 꽁꽁 묶어 놓고 경제가 안된다고 한탄만 하는 사이 이웃 나라들은 법과 제도를 바꿔 발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안 처리에 미온적인 정치권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지금 과연 정치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냐 이것을 자문해 봐야 될 때입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들이 여야 정치권을 적극 설득해 경제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매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밖에 이른바 유병언법과 김영란법도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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