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드디어 내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서 영접할 계획인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4박5일간의 주요 일정을 임상재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공항으로 나가 교황을 영접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종교 지도자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서 입니다.
공항도착을 시작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5일간의 한국방문에 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도착 당일 오후에는 청와대로 이동해 교황 수행단과 정부 고위인사 등이 자리한 공식환영식을 갖습니다.
이어 한국주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방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방한 둘째 날인 15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하고, 이어 김대건 신부의 생가터인 충북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의 청년들과 만납니다.
셋째 날 일정이 제일 빡빡합니다.
아침 일찍 서울 서소문 순교성지를 참배하고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까지 카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124인의 순교자를 위한 시복미사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음성 꽃동네로 이동해 장애인과 한국 수도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17일에는 이름없는 순교자들의 땅으로 불리는 충남 서산의 해미성지에 도착해 아시아 주교단과 만나고 오후에는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 참석합니다.
마지막 날인 18일 아침에는 종교 지도자을 만난 뒤 명동성당에서 진행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끝으로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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