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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서울공항 도착 박 대통령, 직접 공항에서 영접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오늘 오전 입국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항으로 마중 나가 교황을 직접 영접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늘 오후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베풀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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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 교황에게 전하고 싶어" 교황청 일간지에 김연아 인터뷰 실려
교황청이 내는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특별 섹션 1면에 피겨 스타 김연아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김연아는 '교황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연아는 "한국인들은 어린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 세월호 사고를 함께 슬퍼했고, 1997년 외환 위기 땐 금 모으기 운동을 했다"면서 "사람들 간의 유대, 인간에 대한 애정을 뜻하는 정은 개인적인 감정에서 시작해 가족, 사회로 확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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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의 장벽 허물어버려야" 北 조평통,'5.24 제재조치 철회요구'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광복 69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한 당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조평통 성명에서 주한미군 철수 등 남한의 '외세의존정책'을 중단하고 5·24 대북제재 조치 등 적대행위 중지를 정부에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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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대응팀 파견 결정 해외개발 치료제 신속 수입 검토
보건복지부는 8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볼라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내일 에볼라 바이러스대응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치료제에 대한수입 절차도 검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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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준금리 오늘 결정 '인하' 전망 우세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번 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최경환 경제팀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만큼 한국은행도 정책공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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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10만원이상 받은 교사 무조건 파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밝혀
앞으로 10만원 이상 촌지를 받은 서울 지역 교사는 파면 또는 해임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부패 공직자를 일벌백계하는 차원에서'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100만원 미만 뇌물을 수수하면 경징계를 받도록 돼 있지만, 앞으로는 10만원이 넘으면 중징계를 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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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시위 규제하라" 재일동포들 입법운동 나선다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전국 조직을 총동원해 일본 내 혐한시위의 규제를 위한입법 운동에 나섭니다.
서원철 민단 조직국장은 "각 정당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는 헤이트 스피치를 규제하는 법률,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상대로는 혐한시위나 집회에 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례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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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대부분 지역 비 일부 내륙 오전 '안개 주의'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충청이남 지방,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또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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