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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잠시 뒤 서울공항 도착 박 대통령, 직접 공항에서 영접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잠시 뒤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항으로 마중 나가 교황을 직접 영접하고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베풀고 교황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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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 교황에게 전하고 싶어" 교황청 일간지에 김연아 인터뷰 실려
교황청이 내는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특별 섹션 1면에 피겨 스타 김연아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김연아는 '교황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연아는 "한국인들은 어린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 세월호 사고를 함께 슬퍼했고, 1997년 외환 위기 땐 금 모으기 운동을 했다"면서 "사람들 간의 유대, 인간에 대한 애정을 뜻하는 정은 개인적인 감정에서 시작해 가족, 사회로 확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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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2명 귀순 강화 교동도로 헤엄쳐 탈북…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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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대응팀 파견 결정 해외개발 치료제 신속 수입 검토
보건복지부는 8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볼라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내일 에볼라 바이러스대응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치료제에 대한수입 절차도 검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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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향 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 3% → 3.4%
고용노동부는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현재 2.7%에서 2019년까지 3.1%로 상향 조정되는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또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의무고용률은 현행 3% 에서 3.4%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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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부장관, 한국·일본 방문 '아·태지역 다자안보협력 강화 논의'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방한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워크 부장관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괌을 시작으로 하와이, 일본,한국을 차례로 방문해 아·태지역다자안보협력 강화와 지역 안보 현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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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거래制,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 3년은 할당량 늘려 기업 부담 줄여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재계가 연기를 요구해 논란이 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정부가 당초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 3년간 기업들이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기존 14억 9500만톤에서 1100만톤 증가한 15억 600만톤으로 늘려주기로 관계 부처끼리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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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대부분 지역 비 일부 내륙 오전 '안개 주의'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충청이남 지방,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또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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