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방한일정과 의미를 조명하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0여년 만에 동아시아를 방문하는 이번 교황 방한이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한국교회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며 교황 방한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불어 교황 방한이 중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이번 방한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교회는 자유로운 곳이며 유교사상에 기반한 국가의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가톨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BBC는 교황의 마지막 일정인 평화와 화해의 미사에 주목했습니다.
로마로 돌아오기 전 명동성당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미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과거 교황의 방한 때와 달리 이번에 중국 당국이 영공 통과를 허용한 사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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