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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8. 14. 14시)
등록일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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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평화 간직" 박 대통령 "한반도 화해 시대 열리길"


프란치스코 교황은 입국한 뒤 "한반도 평화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공항에 마중을 나온 박근혜 대통령이 "교황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2

北, 교황 도착 직전 방사포 발사 "방사포 성능 개량·무력 도발 의도"


북한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한 전세기가 서울에 도착하기 직전인 오늘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북한은 오늘 오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고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며 "방사포의 성능 개량과 군사적 무력시위 측면이 모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3

"남북 개선 바라면 고위급접촉 호응해야" 정부, "조평통 성명에 일일이 대응 안 해"


정부는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우리측이 제의한 2차 고위급 접촉에 먼저 응하라고 북한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또 5·24 조치 해제 등 북한의 구체적 요구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4

한은 기준금리 2.50%→2.25%로 46개월만에 최저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50%에서 2.25%로 인하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수부진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5

"日의장에 피해자 뜻 전할 것" 정의화 국회의장, 나눔의 집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이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받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일본 국회 의장을 만나 할머니들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AI 토착화 우려… '방역관리지구'지정 농림부, "계열사 책임방역관리제 도입할 것"


조류인플루엔자 AI의 국내 토착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AI발생 위험지역과 밀집 사육지역을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상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리와 닭 등을 계약 재배하는 업체가 정기적으로 농가 방역 교육과 지도, 소독 등을 하는 계열사 책임방역관리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7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향 정부·자치단체·공공기관 3% → 3.4%


고용노동부는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현재 2.7%에서 2019년까지 3.1%로 상향 조정되는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또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의무고용률은 현행 3% 에서 3.4%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8

美국방부 부장관, 한국·일본 방문 '아·태지역 다자안보협력 강화 논의'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방한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워크 부장관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괌을 시작으로 하와이, 일본,한국을 차례로 방문해 아·태지역 다자안보협력 강화와 지역 안보 현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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