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DJ 5주기 화환·조전 보내…진전된 메시지는 없어
등록일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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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측이 화환을 보냈습니다.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어제 오후 개성공단을 방문해 화환을 받아왔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추도 화환을 전달했습니다.
화환 전달을 위해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직접 나왔습니다.
씽크>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추모행사 준비로 바쁜 시간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북측은 조화와 함께 조전문도 전달했습니다.
이어 비공개 면담이 진행됐지만 기대했던 남북관계와 관련된 진전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북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언급한 핵폐기와 오늘부터 시작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또 우리측이 제안한 남북고위급회담이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한 언급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실시되는 한미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비난하면서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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