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연례적인 방어적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선제타격 운운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전해주시죠.
네, 한미 양국은 오늘부터 오는29일까지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실시합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데요.
우리 정부와 한미 양국 군은 다양한 군사적 공격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합니다.
연습에 참가하는 병력은 미군 3만여 명 한국군 5만여 명으로 예년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연습엔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해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억제전략'이 처음으로 공식 적용됩니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때 한미가 마련했는데요.
북한이 핵과 대량살상무기를 실제 사용할 경우 단계별 대응 전략입니다.
북한은 매년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진행될 때마다 비난성명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을지프리덤가디언은 북침연습"이라며 "선제타격이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위협하며 민감하게 방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임에도 북한이 도발 위협을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북한이 도발한다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연습 기간에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군사적 대비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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