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울산 오일허브 '탄력'…2.2㎞ 북방파제 완공
등록일 : 2014.08.19
미니플레이

울산신항을 동북아 석유거래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첫 사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안전한 해상활동을 위한 1단계 방파제가 완공됐는데요,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총 연장 2.2킬로미터 규모의 울산신항 북방파제가 공사시작 5년 8개월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체 구간은 모두 3개 공구로 나눠 두개 회사가 공사를 전담했고, 완공을 계기로 오일허브 1단계 구역에서의 안전한 해상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허명규과장/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

Q. 울산신항 기능, 북방파제 완공 의미?

(인접 유조선 등의 안전한 정박이 필요한 곳,... 북항 구역뿐만 아니라 오일허브 1단계 공사 구역시작으로 방파호안 등 이따른 인프라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아 오일허브 산업은 모두 2단계로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됩니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완공에 이어, 최대 12만 톤급 배를 댈 수 있는 선석 다섯 곳이 오는 2016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어, 1천850만 배럴 규모의 유류 저장시설이 배후부지 60만 4천제곱미터에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울산이 석유정제와 저장, 운송의 중심지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싱크>

(오일허브를 통해 석유거래가 활성화 되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물류, 가공, 거래와 같은 서비스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싱가포르와 네덜란드는 산유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제오일허브전략을 통해 금융허브로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를 포함한 신흥국의 석유 수요량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 전체 석유시장가운데 아시아가 22%를 차지하는 등 동북아지역 신규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위한 석유저장시설 확보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정학적 위치 등, 세계 10위 권 규모의 단일 정유공장 가운데 3곳이 국내 정유사의 공장인 것과, 일본의 4배 가까운 정제능력 그리고 천혜의 항만 조건 등에서 한국은 오일허브 최적지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부는 항만과 저장시설 등 하드웨어 뿐 아니라 석유거래와 물류를 활성화하기위한 규제완화와 기업환경 개선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