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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침략에도 인간적 품위 잃지 않아" 교황 "남북, 같은 언어 쓰는 건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한국 국민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도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교황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세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또 남북 분단으로 많은 이산가족이 서로 상봉하지 못하는 것은 고통이지만남북한이 같은 언어를 쓰니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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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한 달 앞으로' 오늘 자원봉사자 발대식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후 자원봉사자 발대식과유니폼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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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추석연휴 항공권 예약 김포~부산 등 7개 노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각각 접수합니다.
운항 노선은 김포와 제주, 김포와 부산 등 7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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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지하도 동공 무더기 발견 2012년 이후 전국 53곳서 '싱크홀'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석촌지하차도 근처에서 땅굴모양의 동공 5곳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또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53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해4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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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 5년간 유효 표준화방안 다음달부터 시행
다음 달부터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는 앞으로 5년간 유효해지고, 1포인트만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당국과 여전협회는 이런 내용의 신용카드 포인트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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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밤에 대부분 그쳐 모레까지 전남 해안 등 200mm 폭우
오늘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린 뒤 서울과 경기 지역은 낮부터 비가 그치고 나머지 지역은 밤부터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영남과 강원 남부, 제주 산간에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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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흑인시위에 주방위군 투입 '경찰 지지' 백인 '맞불시위'까지
경찰의 총격으로 10대 흑인 청년이 숨지면서 발생한 미국 미주리주 흑인 시위가 소요사태로까지 번지면서 주 방위군이 투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인들이 브라운에게 총을 쏜 것은 정당방위였다며 총을 쏜 경관을 격려하는 지지 시위를 벌이는 등 이번 사태가 인종갈등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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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환자 탈출지역 '봉쇄' 검토 "아직 찾지 못해"…에볼라 확산 우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에볼라 격리센터에서 집단 탈출한 에볼라 환자들을 찾지 못한 당국이 센터 주변 지역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탈출한 환자들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히고, 격리센터를 약탈한 괴한들이 환자들의 체액이 묻은 매트리스와 침구를 가져갔다며 에볼라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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