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체험하는 캠프가 열렸는데요.
'가가호호'라는 캠프의 이름도 신선합니다.
김정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만든 로고송을 부르며 즐거워 합니다.
전문작곡가는 아니지만 만든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바라보며 표정에는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흠뻑 비를 맞으면서도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 모습도 정겹습니다.
인터뷰> 유영학 / 정몽구재단 이사장
"평소 학업에 시달리고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와서 정서도 함양하고 힐링도 하며 가족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주선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이름은 웃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가가호호>입니다.
가족 캠프 주변에는 <가가호호>라는 말뜻 그대로 웃음소리와 흥겨움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박재은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다양한 분위기, 다양한 예술가들을 가족들이 만나서 문화예술교육 안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즐거움을 체험하는 캠프입니다."
이번 캠프에는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전문가들이 참가해 청소년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권영근 / 경기도 오산시
*말자막
"캠프에 참여해서 색다른 체험을 한다는게 상당히 재미있고 아이들과 함께 같이 한다는게 좋고…"
캠프가 끝날때에는 가족들이 전문가들과 경험한 것들을 서로 나누고 만든 것들을 전시하면서 느끼는 페어웰파티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기현승 / 서울 자양고 1학년
*말자막
"입시하려고 미술학원을 다녔다 끊었다를 반복했어요. 그래서 미술을 싫어했는데 이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들을 접하면서 다시 미술이 좋아지게 됐어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모두 145명의 가족들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영역의 예술가들과 가족들이 만나 소통하면서 예술의 힘을 느끼고 예술적인 감수성을 확장시키는 자리였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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