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을지연습 이틀째를 맞아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박성욱 기자/청와대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 어떤 회의인가요?
기자>
네.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비상사태나 전시, 정부의 기능 유지를 점검하는 회의입니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4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비상사태나 전시에 정부 각 기관별로 전시 전환 절차와 임무수행체계가 잘 확립 됐는지를 확인하고 안전이 확보되는 시설의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같은 을지연습을 맞아 안보의 콘트롤 타워로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원활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을지연습 기간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등을 주재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에 가장 필수적인 것으로 한시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 후 을지국무회의와 국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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