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다양한 이색종목 선보여
등록일 : 2014.08.19
미니플레이

남>

이번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서는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가 깃든 다양한 이색종목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여>

김성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두 팀 사이에 네트를 두고 등나무로 만들어진 볼을 발로 차서 상대코트로 넘기는 경기 세팍타크로입니다.

우리의 족구와 비슷하지만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안된다는 것이 다릅니다.

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15~16세기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시작됐습니다.

머리 또는 발로 볼을 많이 튀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서 시작돼, 점차 코트와 네트를 갖춘 지금의 세팍타크로 경기 형태로 발전됐습니다.

고대 인도의 병법에 기원을 두고 있는 카바디는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경기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경기입니다.

상대편을 터치하거나 접촉해 자기 진영에 돌아오면 한 명에 1점, 공격수가 잡히는 등 실패하면 수비측에 1점이 주어집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격투술이자 가라테라고도 불리는 무도스포츠 공수도입니다.

공수도는 크게 막기·지르기·차기 등 자세를 표현하는 카타와 대련 경기 쿠미테 나뉘는데, 격투기이지만 상대방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너무 세게 가격했을 땐 경고를 줍니다.

어린시절 한 번쯤 해본 경험이 있는 트램펄린입니다.

트렘펄린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지난 2006년 도하 대회부터 도입됐습니다.

개인 연기를 겨루는 것으로 서커스와 비슷한 묘기가 자주 펼쳐집니다.

주변 스포츠센터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스쿼시입니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고 이를 받아 쳐내는 경기입니다.

영국의 한 감옥에서 죄수들의 수형 생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스쿼신 운동 효과가 커 바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포츠입니다.

이외에도 우슈, 크리켓 등 올림픽 종목에서는 보지 못한 이색적 스포츠를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