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보러오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숙박과 교통 준비상황,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삼년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 윤성경씨...
국내에 잠시 머무르다 가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맛보여주기 위해 아침마다 식사준비에 분주합니다.
한복입어보기, 윷놀이 등 외국인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윤 씨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홈스테이 가정으로 등록했습니다.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가정은 모두 1만 곳이 넘습니다.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관광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2만 5000명에 이르는 외국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외에도 호텔, 모텔 등 관람객을 위한 지정 숙박시설 준비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 중 하루 평균 만 3000여개의 객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난달 말까지 인천에 7300여개, 서울에 4300여개, 경기에 2500여개 등 모두 만 4000여개의 객실을 확보했습니다.
관람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통수단 준비도 분주합니다.
시는 대회기간 중 셔틀버스 약 1000여대를 투입해 지하철역, 임시주차장, 그리고 경기장을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개회식과 폐회식에만 350여대, 10개의 주요 경기장에 약 550여대가 투입됩니다.
또한 인천 전역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시외버스와 광역버스 운행을 늘리는 동시에 경기장을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도 확충합니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훈련도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경찰 전담경비단을 발족했고 대테러훈련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2일부터는 갑호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하루 평균 6800여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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