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저녁 열린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쌀 관세화와 한-중 FTA 등으로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정부와 농업경영인이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메시지 직접 보시겠습니다.
제 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이끌어 가고 계신 12만 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농업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는 20년 만의 쌀 관세화와 한-중 FTA 등으로 중요한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정부와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으면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께서 깊은 고민과 많은 논의를 거쳐 쌀 관세화에 대해 정부와 인식을 같이하고 함게 노력해주기로 결정하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관세화 이후에도 우리 쌀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우리 농업이 새로운 미래산업, 수출산업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서 여러분을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과 굳게 손을 맞잡고 농업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의 주인공이신 여러분께서 마음을 열고 정책 논의의 장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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