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이틀째를 맞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을지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위기관리가 안보위협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대형사고에 동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을지국무회의...
박 대통령은 최근 안전이나 재난사고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국가위기관리는 안보위협과 대형사고에 모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제는 국가위기관리가 안보위협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대형 사고에도 동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을지연습 기간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훈련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다중이용시설 테러 등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해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도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훈련을 거듭하면 타성에 젖어 연례행사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연습이 곧 실전이고 실전이 곧 연습이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전쟁과 재난 등 위험 대비가 충분한지 잘 꼼꼼하게 점검을 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병영문화혁신과 군납비리 근절 등을 통해 강한 정신력과 안보태세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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