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가 열릴 경기장은 수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막바지 시설점검이 한창인데요.
최영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경기장 좌석이 좌우로 회전합니다.
관람객들이 무대를 향해 편리하게 앉을 수 있도록 회전식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1800여 개의 가변석은 필요에 따라 철거되고 순식간에 대형 무대로 변신합니다.
배구 경기가 열릴 이 경기장은 자동장치로 변형이 가능해 시상식이나 장애인경기 등이 열릴 때 이처럼 경기장 모습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자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안전 점검도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태훈 주임 /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시설 점검을 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특별 점검을 상하반기에 실시합니다.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현장멘트>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경기장 곳곳에는 장애인을 위한시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 경기장에는 약 30개의 휠체어석이 설치돼 있습니다.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와 경기장 안으로 향하는 경사로를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 후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장애인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전용 주차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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