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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는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암" 이기권 노동부 장관 "부정행위 엄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정부패는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지만 빠른 속도로 전이돼 국가 전체를 위태롭게 하는 암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47개 지방 고용노동 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공무원으로서 금품 수수 등 개인적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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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15분간 주민이동·차량통행 제한
오늘 오후 2시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적의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때 비상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는 긴급차량 기동과 주민대피를 위주로 진행되며,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통행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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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작년 법인세무조사 추징금 확대 기업당 평균 13억 원 추징…전년대비 2억↑
지난해 국세청이 법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에서 기업당 평균 12억 9천만 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년도보다 2억 원 가량 증가한 액수로, 추징 금액이 많아진 것은 지난해 새정부 출범 이후 지하경제 양성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대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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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교문위, 오늘 전체회의 개최
국회 교육문화 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교문위는 보고서에서 김 후보자는 폭넓은 현장경험을 통해 문화융성을 실현할 장관으로서 기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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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종이팩 부풀었다면 마시지 말아야" 식약처, 종이팩 포장 식품 주의사항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유 등 음료가 담긴 종이팩이 지나치게 부풀어 오른 경우엔 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종이팩 포장 식품은 개봉한 뒤에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더라도 높은 온도와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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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 가해자 40%는 아들" 작년 노인 학대 신고 1만 100여 건
노인을 학대한 가해자의 40%는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노인 학대 신고는 만 백여 건으로 지난 2009년의 6천 백여 건에 비해65% 증가했고, 노인 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40%, 배우자가 14%, 딸 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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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요우커 한국 쇼핑 30조원" "국내 소매시장의 8% 차지할 것"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내 쇼핑 규모가 오는 2020년경30조 원을 넘어서 국내 전체 소매시장의8% 가까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보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은 앞으로 연평균 19.8% 증가해 오는 2020년에는 천 48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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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남부부터 비 전국 국지성 호우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최고200밀리미터 이상,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50에서15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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