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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권 행위 지속 부대 즉시 해체" 확인된 사건·사고 언론에 공개
김요환 육군 참모총장이 최근 잇따른 병영 내 가혹행위와 인권침해에 대해 해당 행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부대를 즉시 해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군은 앞으로 병영 내 사건·사고에 대해 확인된 사실을 즉시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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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1.8%가 보호관심병사" "9만 5천여명에 이르러"
국군 병사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보호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국회 국방위 소위에 제출한 문건을 보면, 전체 병력 가운데 보호관심병사는 21.8%인 9만 5천 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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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 대비 전국민 참여훈련 필요" 정 총리, 민방공 훈련 현장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는 민방공 대피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화생방 교육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이 장·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만큼,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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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는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암" 이기권 노동부 장관 "부정행위 엄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정부패는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지만 빠른 속도로 전이돼 국가 전체를 위태롭게 하는 암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47개 지방 고용노동 관서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공무원으로서 개인적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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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단속 과태료 최고 300만 원
환경부는 다음달 5일까지 추석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장 횟수가 과다하거나 포장이 지나칠 경우제조 수입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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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 가해자 40%는 아들" 작년 노인 학대 신고 1만 100여 건
노인을 학대한 가해자의 40%는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노인 학대 신고는 만 백여 건으로 지난 2009년에 비해 65% 증가했고, 노인 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40%, 배우자가 14%,딸 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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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 개편 '발생 건수제'로 변경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체계를 2018년부터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30년 만에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가 개편되는 것인데 당국은 이로 인해 전체 운전자의80%를 차지하는 무사고자의보험료가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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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 몰아주기' 적극 고발하기로
앞으로 회사 법인이나 임직원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줄 경우 검찰에 고발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등에 대한 적극적인 고발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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