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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서부 호우특보 내일까지 최고 120mm 비
서울에 오전 10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비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도 남부와 산간에는 1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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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큰 피해 없어…3개 마을 주민 대피
오늘 오전 9시경 경북 영천시 괴연저수지의 둑 10미터가 무너지면서 저수지의 물이 쏟아져 나와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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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 일과성 아냐…끊임없이 추진" 정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은 과거와 같은 일과성에 그치는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본 틀을 바꾸고 국민이달라진 모습에 공감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정상적 관행과 적폐를 뿌리 뽑는 일을 시대적 소명으로 여기고 반드시 국가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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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사태 조기 종식 어렵다" WHO 사무총장 "국제사회 공조 필요"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챈 총장은 미국 의학전문지에 기고한 글에서, 누구도 사태의 조기종식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며, 국제사회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광범위한 공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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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초연금 420만 명 지급 신규 11만 5천 명
기초연금 지급 둘째 달인 이번 달에는 지난달보다 10만 명이 많은 420만 명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기초연금 대상자가 된 노인 11만 5천 명이 이달부터 연금을 받게 됐고, 기존 수급자 가운데 일부가 사망 등으로 줄어 전체적으로는 10만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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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군 사법제도 개선안 공식논의 내일 장관 주관, 수뇌부 비공개 토론회
국방부가 지난 2008년 사법개혁추진위원회의개선안을 거부하고, 현 군 사법체계 골격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6년 만에 군 사법제도 개선안을 공식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내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군 사법제도 개선에 대한 군의 입장을 마련할 비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군의 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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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쓸 사과·배 "9월 2∼4일 구매 적기"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최근 10년간 가격추이 등을 종합해분석한 결과, 추석에 쓸 사과와 배는 추석 4일에서 6일 전인다음 달 2일에서 4일에 사는 것이 좋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또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선물용 수요와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9월 1일에서 3일 사이에 구매하면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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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사회적 비용 큰폭 증가 2050년 43조 2천억 원 예측
해마다 치매환자가 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불어나 2050년에는 43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육십 오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이 올해 61만 명에서2050년에는 217만 명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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