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여름꽃인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축제 현장을 남기문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무안 회산 백련지 일대에서 사흘동안 열린 연꽃 축제입니다.
백련과 함께하는 백년의 사랑이 연꽃축제의 주제입니다.
축제가 열린 회산백련지는 일제 시대 농경지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습니다.
60여년전, 마을 주민들이 이 저수지에 백련 12주를 심은 것이 현재 동양 최고의 연꽃 재배지로 각광을 받게된 계깁니다.
인터뷰> 전주영 / 광주광역시
*말자막
"주말에 이렇게 나오니 참 좋네요. 연꽃 축제 한번도 안 와봤는데 오니까 상당히 좋고…"
연꽃길 보트 담사는 가족들과 함께 연꽃군락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관광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방설자 / 광주광역시
"여기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수상 유리 온실은 하늘 백련과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된 생태식물원입니다.
식물원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무료로 연차를 마시면서 연꽃축제를 즐겼습니다.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또 승달 국악 대제전 수상자들이 신명나는 무대공연을 함께 펼쳐 지난 98년에 시작해 17회를 맞은 무안 연꽃 축제는 해먀다 관광객들이 늘어나 올해 20여만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지방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남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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