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부패척결 워크숍…"부패척결없이 선진국될 수 없어"
등록일 : 2014.08.25
미니플레이

지난 주말 총리실과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정부패 척결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부정부패 척결없이는 선직국이 될 수 없다면서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이 마련한 '부정부패척결 워크숍'.

600여 명의 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공직사회 부패척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합니다.

현장음>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부패척결 워크숍

"국무총리실은 부패척결운동에 앞장섬으로써 모든 부처의 모범이 된다"

이들은 15개 조로 나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반부패 실천방안을 토론하고 결의문을 작성 채택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은 '관피아'와 '적폐'의 산물이라며 부정부패척결 해결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정홍원 국무총리(부정부패 척결 실천 워크숍)

"적폐들이 쌓여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생겨나고 그것이 사고로 이어졌다는 국민들의 지적에 대해 우리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적폐를 씻어내고 개조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다는 이런 절박한 상황이 됐습니다"

정 총리는 부패에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의식개혁을 끈질기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만족하면 즐거움이 생기고 탐욕을 추구하면 근심이 생긴다는 '지족가락 무탐즉우'라는 명심보감의 글을 소개하면서 총리실이 대한민국이 달라지는 새바람을 일으키는 진원지가 돼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선 8월 23일을 '부정부패 척결의 날' 지정과 익명 내부신고 온라인시스템 구축, 부패사례를 알리는 청렴뉴스 발간과 뇌물 청탁 거절 문구 명함에 넣기 등이 부정부패방지책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연이은 부정비리가 발생한 미래창조과학부도 '부패척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최양희 장관은 미래부가 투명하고 공정하지 않다면 신뢰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창조경제도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워크숍을 계기로 환골탈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국민과 기업이 내는 돈으로 운영하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미래부는 워크숍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R&D 비리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미래부는 앞으로 R&D 자금을 부당집행하면 그 금액의 3~5배를 환수하는 징벌적 가산금을 부과하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