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최고의 카레이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전남 영암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을 장하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형형색색의 슈퍼카들이 굉음을 내며 내달립니다.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난 21일부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한창입니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정상급 드라이버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치게 됩니다.
현장음> 이낙연 전남 도지사
전남과 중국의 교류확대와 발전을 위해서…
중국의 투어링카 챔피온십의 시야칭 회장은 이번 한중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로 시작된 한중통합시리즈가 세계수준의 모터스포츠 리그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추웨이에 선수 등 양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자동차 묘기와 엔진 퍼포먼스, 샤이니, 걸스데이 등이 참여하는 K pop 스타 공연도 열려 모터스포츠와 엔테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 축제로 열립니다.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16년 이후 한 중 모터스포츠 통합 시리즈 창설을 구체적 목표로 제시하고, 아시아만의 특색 있는 리그운영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장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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