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떠났지만, 마음의 벽을 허무는 그의 '어록'은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희망과 평화, 소통과 위로의 메시지로 요약되는 교황의 어록들을 이아라 국민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작은 차'을 고집했던 소박한 교황
교황의 끝없는 '아이 사랑'
소통을 위한 교황의 다양한 언어
영어 농담까지~가는 곳마다 뜨거운 환호와 지지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
'희망'
하단> (말자막)
"희망은 얼마나 위대한 선물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희망하는 이 목표들을 한국 국민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세계를 위해 결코 좌절하지 말고 추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단> (말자막)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정의는 하나의 덕목으로써 자제와 관용의 수양을 요구합니다."
'소통'
하단> (말자막)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과 취약 계층 그리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각별히 배려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들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해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인간적, 문화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단>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는 특별히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은 모든 이들과, 이 국가적인 대재난으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성모님께 의탁합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당신의 평화 안에 맞아주시고, 울고 있는 이들을 위로해 주시며, 형제자매들을 도우려고 기꺼이 나선 이들을 계속 격려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서 모든 한국 사람들이 슬픔 속에 하나가 되었으니, 공동선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그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필로그>
대한민국 국민들은 당신의 따뜻한 소통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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