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영향력은 우리생활 곳곳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3개월 코스의 디자인 교육을 3만원에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강의가 있다고 합니다.
임수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퇴근한 뒤 컴퓨터를 보며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차태현씨.
차 씨가 현재 듣고 있는 강의는 인터넷 '디자인학교' 가 제공하는 디자인 강의입니다.
차 씨는 일에 필요한 디자인을 배울 기회를 찾다가 이 온라인 강의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차태현 / 웹 프로그래머
"일을 계속 하다보니까 디자인쪽 이론들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디자인 이론교육이 전무하다 보니 그런 관련된 교육을 찾게 되었고…"
현장음>
*말자막
"디자인 모더니즘 신화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바우하우스라는 학교를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디자인학교'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 강사 9명이 2주에 한 강의씩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사진은 현역작가, 디자이너,교수 등 쟁쟁합니다.
인터뷰> 이지원 / 디자인학교 강사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리고 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디자인강의 수강료는 3개월에 겨우 3만원입니다.
강의 내용은 시각디자인학개론, 이미지 읽기, 디자인과 인간심리, 서양미술사,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8개 강좌며 한 강좌의 길이는 20분 내외입니다.
디자인 학교는 온라인 강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사와 수강생이 야외에서 직접 만나서 하는 이른바 '소풍수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여경 / 디자인학교 운영
"중 고등학생들 이라던지 디자인 대학을 다니지 않았지만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 그다음에 디자인 대학을 다녔지만 좀 미흡한 사람들이 디자인을 좀 더 쉽게 배우고 접할수 있는 과정을 확대해나갈 생각이에요."
인터넷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강의를 제공하는 디자인학교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디자인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임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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