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서 문화소통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예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유럽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끕니다.
체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코문화원에서는 프라하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미술, 연극과 관련이 있는 강연과 전시가 수시로 열려 체코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소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과 일본 고등학생들의 문화교류행사입니다.
두나라 학생들이 노래로 소통을 하는 가곡 콘서트의 주제는 노래하나 울림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가곡을 서로 번갈아 부르며 가사에 담긴 정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우성우 / 서울 선화예술고
"일본에 있는 일본학생들이 일본의가곡을부르고 저희도 우리나라의 가곡을 서로 노래하고 듣고하면서 서로문화적으로 교류할수 있는 그런 좋은 무대였습니다"
기마단이 말과 한 몸이 되어 공연장을 누빕니다.
몽골인들이 직접 연기하는 마상공연이 몽골문화촌에서 펼쳐집니다.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기예 등 몽골 민속문화를 매일 접할 수 있는 예술공연도 볼거리입니다.
인터뷰> 너밍 / 몽골문화촌
"학교단체나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오시는데 여기서는 몽골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체험관에서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몽골의 간략한 역사도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 유소라 / 경기도 남양주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고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같이 왔는데 한국에 이런 곳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외국체험도하고 참 좋은것같아요"
그 나라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그 나라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문화체험은 국가나 인종간의 벽을 허물고 지구촌 한 가족으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국민리포트 박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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