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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최되는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와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정부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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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액은 금메달 120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40만원이며 메달을 따지 못해도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지난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때도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지만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정부가 부족분을 보전하게 된 것입니다.
정부 포상금은 금메달 100개, 은메달 85개, 동메달 90개를 기준으로 모두 약 7억 6000만원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개인전 우승자는 획득한 메달 전부를, 단체전 우승자는 개인전의 75%를 그리고 지도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까지 지급받습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하던 장애인 대표단도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진완 / 장애인체육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정부에서는 이번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전체 선수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전체 선수단에게 조금이나마 사기진작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주부터 매주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석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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