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합화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어제(25일)도 전국을 달렸습니다.
성화는 개회식 당일인 다음 달 1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합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분위기를 사로 잡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충남도청에 머물던 성화가 다시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취타대의 환호를 받은면서 성화는 충청남도를 거쳐 전라북도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이선형/성화봉송주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고...성화 봉송해서 영광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첫대회 개최지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지난13일 인천에서 합화돼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있는 성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성화가 봉송되는 곳마다 국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습니다.
지역을 축제의 도가니로 몰고 있습니다.
인터뷰>인선영/대천여중 1학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요. 꼭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번 대회는 45개 나라 OCA 회원국 전체가 참가합니다.
선수단만 2만3천여명.
특히 북한도 참가를 결정하는 등 말 그대로 의미있는 퍼펙트 대회입니다.
성화는 전국 70개 시군구 5700여km를 돈 뒤 개회식 당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합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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