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제5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전과 성장이 선순환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해야 한다면서 특히 기술금융을 가로막는 금융권의 보신주의도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안전산업 육성과 금융혁신을 논의한 제 5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안전산업의 육성을 통해 안전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안전 대진단과 안전투자확대를 통한 안전산업 육성을 통해서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과 성장이 선순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을 부담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시장이며 수요가 창출된다고 생각해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 실시되는 안전 대진단은 국민 개개인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위험은 물론 제도와 관행 같은 소프트웨어도 대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 대진단을 안전산업 육성의 계기로 만들자고 덧붙였습니다.
안전에 대한 투자도 강조했습니다.
당장 급한 것은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연내에 보강하고 특히 학교에 대한 보수를 최우선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회의 두번째 의제인 금융혁신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보신주의 혁파를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중에 돈은 넘쳐나는데 창업 벤처기업은 여전히 기술금융에 목말라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기술금융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기술금융을 가로막는 금융권의 보신주의도 이번 기회에 혁파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금융회사 직원들이 사후 제재에 대한 불안감 없이 기술금융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 기술금융 성과가 우수한 금융회사 직원이 우대를 받는 문화도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기자/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한 공룡을 예로 들며 새 수요를 먼저 찾아내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선도형 시장을 창출하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시대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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