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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한 달 만에 반등 경기부양 기대감 반영
세월호 사고 이후 움츠러든 소비 심리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07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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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지역행사 열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늘 전국의 국·공립 문화예술 시설에선 다양한 기획 공연이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에는전국 곳곳에서 50개 기획공연이 예정되는 등 각 지역으로문화가 있는 날이 확대돼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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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 "세월호 아픔 이용해선 안돼" "유가족과 신뢰 구축 위한 중재 역할"
염수정 추기경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어제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가족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중재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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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환 육군총장 "동기생 내무반제 도입" 일부 부대서 시범 운영…확대 검토 중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어제 한 입영식에 참석해 앞으로 입대 동기끼리 분대나 소대를 만들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의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일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동기생 내무반 제도를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이 제도의 장단점을 파악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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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개발" 미 군사전문매체, 새로운 우려 제기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 웹진인 워싱턴 프리 비컨이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 잠수함에 장착된 미사일 발사관이 최근 미국 정보기관에 목격돼, 북한 위협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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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무기한 휴전 합의 가자사태 50일 만에 일단락
이스라엘과 하마스가가자지구 사태의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휴전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7시를 기해 발효됐고, 이로써50일간 지속되어 온 가자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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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자담배 유해성 인정 국제적 규제 촉구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해를끼칠 수 있다며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적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WHO는 제조업체들이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제로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과학적 증거가 확보되고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을 때까지는 이 같은 주장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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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남부 일부 소나기 서울 낮 기온 29도
오늘 전국이대체로 흐린 가운데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등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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