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기한 휴전에 합의하면서 50일간 지속되어 온 가자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시작돼 양측에서 2천2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교전 사태는 50일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녹취>사메 슈크리 / 이집트 외무부 장관
"가자지구 국경을 개방해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한 구호물품, 건설자재의 반입이 허용될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해 한 달 안에 다른 사안에 대한 양측 사이의 간접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전이 공식 발효되자 가자시티에서는 수천 명의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유혈 사태 종식을 환영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한 미국 언론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정치·군사전문 웹진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북한 잠수함에 장착된 미사일 발사관이 최근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목격돼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정보기관들은 북한이 이미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해군연구소의 에릭 베르트하임 연구원은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하려면 넘어야 할 기술적 난관이 너무 많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고 밝히고 전자담배에 대한 국제적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WHO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청소년과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담배 광고와 판촉, 후원 등을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간접 흡연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흡연이 금지된 공공장소나 사무실 같은 실내에서 피울 수 없도록 하고, 청소년을 겨냥해 전자담배에 과일이나 사탕 또는 술과 같은 향을 첨가하는 것도 금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전자담배는 임신 8주 이후의 태아와 청소년에게 위협이 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서 2012년 사이에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이 두 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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