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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79억 달러 흑자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달 한국의 경상수지가 7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년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9억 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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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부동산대책' 한 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 강보합세
정부의 7·24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 발표 뒤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 달 24일 이후 한 달 새 서울 전셋값은 0.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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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입양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기용
한국계 입양인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이 문화장관에 기용됐습니다.
르몽드는 펠르랭이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에서 통상 국무장관을 거쳐 이번에는 문화장관을 맡으면서 2년 동안 장관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떠오르는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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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울에 '구글 캠퍼스' 설립 아시아 최초…세계에서 3번째
글로벌 인터넷 기업 구글이 국내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글 캠퍼스를 내년 초에 서울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설립되는 '구글 캠퍼스'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의텔아비브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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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즈마 펀드' 한국 벤처기업에 1조 원 투자
한국 정부에 창조경제 정책을 조언해 온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가 우리나라 벤처기업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요즈마그룹은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과 미국 블랙록 등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연말까지 우선 투자금 3000억 원을 받고, 앞으로 3년간 투자금을 1조 원 이상으로 늘려500여 한국 창업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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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수해복구 안간힘 완전복구엔 시간 걸릴 듯
부산과 경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뒤 사흘 째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침수 피해가 심각한 상가나 주택은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경남에선 사망 13명, 실종자 1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도로 붕괴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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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단절 사회적비용 최근 13년간 195조 원 발생
여성이 임신·출산·육아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데 따른 사회적 비용이 지난 2000년부터 13년 동안195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경력단절 이후임금을 받지 못해서 발생한 손실액이 120조 원으로 가장 컸고, 재취업을 하기 전까지의 임금 손실액과 재취업 이후 감소한 임금 손실액은 64조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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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폭주 대비 백업센터 구축 소방방재청, 3년 간 60억 원 투입
119 신고가 폭주할 때를 대비한 백업시스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됩니다.
소방방재청은 내년부터 3년간 약 60억 원을 투입해 가칭, 119 비상접수 및 백업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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