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한발 더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도서관의 모습을 표윤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마을 도서관 강의실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자아찾기와 신화.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 주제지만 작가의 강연을 통해 만나니 더 가깝고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김용미 / 서울시 서대문구
"책에서 보는 것보다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 도서관에서는 매주 '책읽는 수요일'마다 작가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강연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책과 더 친숙해지고 작가들은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융희 / 작가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책에 대한 구상도 달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로비는 훌륭한 갤러리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은 책을 멀리하던 이들에게도 도서관을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게끔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정사임 기획팀장 /서대문 도서관
"이용하는 분들이 도서관을 한 층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생각하게 되신 것 같습니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 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 집니다.
도서관마다 북 콘서트 영화 감상 등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 / ktvpyo@korea.kr
이 밖에도 전국 각지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늦은 밤까지 문을 여는 등 독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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