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3차원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 정보통신산업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2회 정보통신 전략위원회에서는 홀로그램산업과 빅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이 확정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홍원 국무총리가 홀로그램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K팝 한류스타들이 실제로 콘서트 때 활용하는 홀로그램 공연 영상을 살펴봅니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스타와 함께 찍은 것 같은 홀로그램 포토존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선택한 콘텐츠를 터치해 대형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디지털 기술도 눈길을 끕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
말자막> 오늘 홀로그램 공연 현장에서 보신 것처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의 핵심동력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정보통신전략 위원회.
위원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새로운 핵심산업으로 떠오르는 홀로그램 산업 발전 전략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영상 투영 시스템 기술 등을 개발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초다시점 분야 등 4대 대표 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7년동안 연구개발과 표준화, 기반조성 등에 약 2천4백억원이 투입됩니다.
국내 홀로그램 특허출원은 세계 4위 수준.
실감영상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술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이 시급합니다.
싱크> 백기훈,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인력 양성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대학교 등 안에 홀로그램 연구센터를 지정하고, 아울러서 에트리(ETRI) 등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민간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입니다.
향후 3년 동안의 범정부 정보통신기술 계획을 실행할 정보통신 진흥과 융합 활성화 실행계획도 의결했습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 4대 전략 이행을 위한 260여개 세부과제가 포함됐는데, 내년까지 4조9천8백억원이 투입돼 추진될 전망입니다.
지난 20년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예측과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위원회는 공동 연구를 위한 민관 전문가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한국형 미래 탐색.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의 ICT법 개선안도 마련됩니다.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중소·벤처 기업 가운데 재기 가능한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 참여신청 기회를 확대하는 등 11개 제도 개선과제를 선정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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