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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생 698만6천 명 지난해 보다 20만 명 감소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698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0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교육부가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올해 전체 학생의 감소율은전년과 비슷한 2.7%를나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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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79억 달러 흑자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달 한국의 경상수지가 7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년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9억 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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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가입비 50% 인하 미래부 "내년까지 가입비 전면 폐지"
이동통신사들이 가입비를 50% 인하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통사의 가입비 인하 결정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른 것으로, 미래부는 내년 말까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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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좀먹는 사회악 일벌백계" 정 총리 "근원적 제도개선" 주문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민 혈세를 좀먹는 사회악이 더 발붙일 수 없도록 수사와 감찰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과 진료비 부당청구 등이 다수 드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관 부처별로 비리 요소를 제거하는 근원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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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 포기시 국제투자 유치 지원" 최경환 부총리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국제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열린 동북아경제포럼 연차회의 축사에서, 북한이 핵을 버리는 결단을 한다면,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북한에 필요한 국제금융기구 가입과 국제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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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땅값 0.17% 상승 세종시 0.54% 올라 '최고'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0.17% 상승해,2010년 11월 이후 45개월 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0.54% 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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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5만여 명 '무기계약직' 전환
지난 1년 6개월 동안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5만 4백여 명이 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는 정부목표였던 4만 3천여 명보다 16% 많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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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작은관코박쥐' 확인 지난 4월 오대산서 죽은 채 발견
지난 4월 오대산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박쥐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작은관코박쥐로 확인됐습니다.
작은관코박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 적색목록에 등재된 종으로, 국내에서는 좀처럼 그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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