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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남한산성'…외국관광객 적극 유치
등록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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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한산성은 지난 6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오늘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624년 조선 인조시대 때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해 축성된 남한산성.

당시 우리 건축 기술은 물론 일본과 중국의 기술까지 종합적으로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 역사와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남한산성은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를 봉헌하는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인증서는 기쇼 라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이 직접 전달했습니다.

스탠드>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이번 전달식은 인증서를 직접 전하고 싶다는 기쇼 라오 소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두 달 만에 성사됐습니다.

총 11개의 우리나라 세계유산이 등재된 이래 세계유산센터 소장이 인증서를 직접 전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증서 전달은 기쇼 라오 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전통제례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쇼 라오 소장은 인증서를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쇼 라오 /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인증서를 봉헌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통방식의 봉헌식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측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추진해온 홍보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원준호 팀장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유네스코)로고가 박힌 문화재 안내판을 준비 중에 있고요. 미지정 문화재에 대해서도 저희가 발굴해서 안내판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다국어 안내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2018년까지 약 430억 원을 투입해 남한산성의 문화유산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중장기 종합관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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