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 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가 다음달 3일 열립니다.
토지 이용과 건축,인터넷 경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분야의 규제개혁방안이 모색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1차 회의 당시 7시간 마라톤 회의로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다음 달 열리는 2차 회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됩니까?
기자>
네. 2차 규제개혁장관회의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립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건의를 듣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회의에서 발굴했던 현장규제 52건과 손톱 밑 가시 92건, 각 부처가 추진중인 규제개혁 방안 등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될 예정입니다.
또 토지 이용과 건축, 인터넷 경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분야 규제개혁 방안도 토론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과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 민간위원과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2>
네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에는 모범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요?
기자>
네.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모두 34명의 나눔 실천자들이 초청됐습니다.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행한 인적나눔 실천자 13명, 기부나 장학사업등을 행한 물적나눔 실천자 9명, 헌혈, 신장 기증등을 행한 생명나눔 실천자 3명 등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꼭 필요하며 정부의 노력과 나눔인의 헌신이 모일 때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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