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2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나갈 우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박순호 단장을 만나봤습니다.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안녕하십니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온 국민이 숨 죽여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마 이분만큼 긴장하신 분도 없을 겁니다.
오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박순호 선수단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임상재 기자 질문1>
단장님,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거든요.
1986년에 서울, 2002년에 부산에 이어서 이번에는 서해안 중심도시인천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의미, 한번 짚어주시죠.
박순호 인천AG 한국선수단장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이렇게 적었거든요.
평화의 숨결,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아시아경기에 임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아시아가 하나가 되어서 아시아의 빛나는 미래를 나아가고자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2>
이번 경기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다보니까 홈 어드밴티지라고 하죠.
우리 선수들, 이번에 종합 성적 2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저희들이 지금 네 번 연속으로 2위를 쭉 지켜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홈그라운드를 우리가 백분 살리고 이용해서 좋은 성적으로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금메달 90개 이상으로 현재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3>
이제 준비는 끝났고 남은 건 실전뿐이다 이런 말이 실감이 되는데요.그동안 우리 선수들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까?
답변3>박순호 인천AG 한국선수단장
그 동안에 사실은 제가 단장을 맡고 난 이후에 지금의 선수촌을, 태릉선수촌부터 진천, 또 그 이외, 밖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다니면서 지켜보니까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고 자신감에 차있는 것을 볼 때 좋은 성적으로 이번에 2위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4>
단장님께서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주고 계신데요.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답변4>박순호 인천AG 한국선수단장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 금년에 세월호 사건이라든지 작고 큰 사건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서 뭔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 국민의 희망을 갖는 그런 아시아경기대회가 되고자 우리 선수들과 임원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에 희망을 주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임상재 기자5>
선수단장으로서 각오 한마디 말씀해주시죠.
답변5>박순호 단장 / 인천AG 한국선수단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남은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마무리를 잘해서 마음가짐 그리고 지금까지 갈고 닦은 것이 실제 경기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량과 힘을 좀 북돋아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자 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그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임상재 기자6>
끝으로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막바지 준비계획은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답변6>박순호 인천AG 한국선수단장
9월 11일은 여기 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가지게 될 것이고 9월 6일은 인천 선수촌에 입촌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밖에서 준비를 할 것은 9월 6일이면 다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선수촌에 들어가서 저희들이 해야 될 일은 선수들과 좀 교감을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종목에 힘을 싣고 또 메달을 못 따는 종목도 함께 할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임상재 기자>
네, 지금까지 박순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선수단의 모든 준비가 사실상 끝이 났는데요.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
사상 최고의 성적을 향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선수들, 인천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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