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난 뒤 또 다른 감동의드라마가 예정돼 있는데요, 바로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인데요, 대회 개막 50일 앞두고 필승다짐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선서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신체적인 불편함을 뒤로 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위해 구슬땀을 흘려운 선수들입니다.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필승다짐대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체육계 인사들,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종덕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체육의 매력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진하게 전달해주시고...”
우리 선수단이 세운 목표는 금메달 76개와 종합 2위.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2번 연속 3위에 그쳤던 우리 선수단은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유병훈 선수 (장애인 육상 선수)
"개인적으로 금메달 넘보고 있고요. 계주경기에서 우리 팀이 메달을 항상 따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메달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연 선수 (배드민턴 선수/왼쪽 상지 절단)
"합숙하면서 열심히 준비했고요. 노력한 만큼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겠습니다"
42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18일 막을 올려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대회 50일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한 우리 선수단은 자신의 한계를 딛고 땀방울의 결실을 맺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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