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와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상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건의 받고 '손톱 밑 가시'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
추석 성수품이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는 지와 경기와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총리는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상의 상품 거래와 경쟁하려면, 특화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전통시장 나름의 장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전통시장의 떡집 배달판매 허용에 대해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상인들의 의견에, 정 총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규제개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통시장을 외국인 관광객 필수 관광 코스로 선정해 지원하는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는 골목형 시장에 대해서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정 총리는 최근 새롭게 도입된 온누리상품권 판매기기에서 직접 구입한 상품권으로 과일이며 떡, 소고기 등을 구입하며 추석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품권 판매 기기를 시장 입구 등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 관광,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부 특화 지원과 함께 상인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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