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다음 달 3일,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개최 KTV 국민방송, 전 과정 생중계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와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가 오는 9월 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차 때와 동일하게 규제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회의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2.
정홍원 총리 전통시장 방문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이룰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어제 서울 관악구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상인들과 만나 "손톱 밑 가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온누리상품권 판매기능을 갖춘 ATM기기를 직접 확인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앞으로 전국에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리수용 북한 외무상, 미국 방문 가능성 유엔 총회 참석 기조연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다음 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상이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15년 만으로, 일각에서는 북미 사이의 대화 재개 움직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4.
한국형 전투기·차기 전투기 사업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
한국형 전투기와 차기 전투기 사업이 다음 달 열리는 방위사업추진 위원회를 계기로 본격 추진됩니다.
두 사업은 미래 우리 공중전력의 핵심 사업으로,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말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의 입찰공고를 낸 뒤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5.
다음 달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좌석제 정착에 도움
다음 달부터 수도권 광역버스에 기존 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49인승 버스가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버스운송조합은 노후차량 교체 과정에서 49인승 버스 34대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9인승 버스는 기존차량보다 많게는 8석이 많아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국세청, 조세포탈범 명단 공개 탈세 억제·성실신고 유도
올해부터 탈세로 기소돼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공개됩니다.
조세포탈범 명단공개 제도는 이미 2012년 7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법원과 검찰의 협조가 미흡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은 제도 시행을 통해 추가탈세 억제효과는 물론 일반인들의 성실신고 유도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
추석 앞두고 채소값 급등 8월 늦장마 영향
추석을 앞두고 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유통업계에 따르면 시금치는한 달 사이 46%, 깻잎은 67%, 풋고추는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해 7월보다 8월에 비가 더 많이 내려, 늦장마의 영향으로 뒤늦게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8.
내일부터 고금리 학자금 저금리 전환 44만4천 명 '전환대출' 혜택
내일부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와 한국 장학 재단은 내일부터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환대출 대상자는 전국에 44만 4천 명으로, 대상자들은 제도를 통해 최고 7.8%의 고금리를 2.9%로 낮출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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