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노사 단체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미래 지행적인 노동시장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늘 노사대표와의 간담회 어떤 취지로 마련이 됐나요?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과 노사대표들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데요.
오늘 간담회는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와 노사정위 재가동을 계기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개혁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계 대표 27명과 경영계 대표 15명, 그리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정부 경제팀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현직 대통령으로는 10년만에 노사정 위원회에 참석했었는데요.
당시 노사정방문위원회를 재방문하거나 노사 단체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한국노총의 복귀와 노사정위원회 정상화를 평가하고 산적한 노사 현안에 대해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제 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가 끝장토론이 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3시간으로 시간이 제한돼 있고 1차 회의처럼 많은 사람의 건의를 듣는 것이 아니어서 끝장토론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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