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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7학년도 대입 수능부터 한국사가 20문항에 50점 만점의 필수과목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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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강조했던 영어 절대평가는 2017학년도 수능에는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한국사가 필수 시험 과목으로 지정됩니다.
하지만 다른과목과 달리 절대평가로 수험생에게는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가 아닌 등급만 공개됩니다.
한국사는 탐구영역이 치러지던 4교시에 30분을 더해 치러지며 모두 스무 문항으로 배점은 탐구영역 1과목과 같은 50점입니다.
최근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밝혔던 영어 과목의 절대평가는 2017학년도 수능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최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요강 변경 3년 전 수험생에게 알리는 '3년 예고제' 원칙을 지키겠다고 한 점 등으로 볼 때 2018학년도 도입이 유력해 보입니다.
난이도에 따라 A/B형으로 나뉘었던 수준별 평가는 2017학년도부턴 전면 폐지됩니다.
수준별 시험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돼 2017학년도에는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형으로 치러지고 수학은 이과와 문과에 따라 가형 나형으로만 나뉩니다.
최창완 / 대학입학지원실장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난이도로 보면 A형이라는 쉬운 수능 자체가 없어지고 기존의 B형이 그대로 살아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교실 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능 날짜가 점차 늦춰지면서 2017학년도 수능은 2016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인 17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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