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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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년도 정부 예산 중간점검 회의 안전예산 12조 → 14조 원으로 증액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현재 경제가 회복 국면이지만 속도가 더디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내년도 재정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고,특히 안전 관련 예산을 올해 12조 원에서 내년에는 14조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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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건설 근로자 퇴직금 인상 추진" 공제부금 4,200원 → 5,000원 수준으로 인상
건설 일용 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이 6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새벽 남구로역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에게 올해 안에 퇴직 공제금을 인상해 노후 생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현재 4,200원인 공제부금을 5천 원 수준으로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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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점포 1년새 270개 증발 외환위기 후 최대규모
지난 1년 동안 국내 은행 점포 20곳 가운데 한 곳에 해당하는 270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 5개 은행이 구조조정으로 사라진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씨티은행과 SC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순으로 감축 규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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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강석주 곧 유럽 방문 미·일과 접촉가능성 주목
북미 제네바 합의의 주역으로 북핵·대미외교를 포함한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곧 유럽 국가를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석주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독일과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으로, 정부 소식통은 강석주의 북한 내 위치를 고려할 때 이번 방문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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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 1.4% 상승 농축산물·석유류 가격 안정세
농축산물과 석유류 등의 가격 안정세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됐습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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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9년 만의 뎅기열 발생 감염자 20명 넘겨
일본에서 약 70년 만에 뎅기열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감염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감염자들이 모두 지난달 도쿄 시부야의 요요기 공원 또는 그 주변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원 부근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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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이사에 이인호 교수 추천 방통위 추천 거쳐 대통령이 임명
방송통신위원회는 KBS이사회 이사장 후임 이사 후보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이사회는 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4명 등 총 11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이사는 방통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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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가을장맛비 강하고 많은 비 예상
오늘은 전국이 점차 흐려지는 가운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우량은 전국에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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