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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연계한 1대1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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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창업 벤처기업이 상생하며 윈-윈하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별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1대1로 연계해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키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새로운 사업으로 키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이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연계해서 1대1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창업 벤처기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혁신센터에 제공하면 대기업이 이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창업 벤처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대기업은 상생경제에 기여하는 윈윈의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 시작으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삼성그룹이, 대전 센터에는 SK그룹이 각각 지원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잇따라 발생하며 국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싱크홀 대비책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하 하수관만 12만 킬로미터에 달함에도 지질정보나 공사 계획도 등이 정리돼 있지 않다며 지하통합지도를 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하 통합지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고 싱크홀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공사장 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또 지난 남부지역 수해복구 현장 방문을 되짚으며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점검해 보강하고 저지대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지금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를 탓하고 무시하기보다 가정과 각 사업체 등에서 서로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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