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은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이라며 남북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신뢰의 통로부터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본과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활동중인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560여명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평화통일이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평화롭고 자유로운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세대가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민족이 동질성을 회복하고 서로 만나 소통하는 신뢰의 통로부터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이 협력하면 생활공동체, 문화공동체, 환경공동체의 작은 통일을 이룰 수 있고 이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북한이 닫힌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며 민주평통이 통일 준비과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민주평통이 통일부, 통일준비위원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나간다면 풀뿌리 통일운동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겁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자문위원들이 통일외교관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통일비전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설명해 통일 환경을 만드는 일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297회) 클립영상
- "17개 시도 대기업-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2:31
- "평화통일, 다음세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 1:47
- 방송의 날…"규제완화로 방송산업 경쟁력 제고" 6:12
- 군 검찰, 윤일병 사건 가해자에 '살인죄 적용' 2:14
- 외국인 콘도 분양 쉬워져…관광 투자활성화 기대 1:38
- 가을 관광주간 25일 시작…교통·숙박비 최대75% 할인 2:23
- 추석 특별교통대책…버스·항공기·비행기 증편 1:45
- 여객선 적자·생활항로 '공영제' 검토 2:18
- 시간선택제 일자리 "엄마도 일하고 싶다" [국민리포트] 3:05
- 물 만난 작가들, '워터-천진난만' [국민리포트]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