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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귀성길은 추석 이틀전인 6일 오전에, 그리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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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기차와 버스 등 교통수단은 최대한 늘리기로 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유난히 긴 연휴로 올 추석은 민족대이동이 예상됩니다.
추석연휴 기간 이동 인원은 3천 945만명.
지난해 추석보다 13.3%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64만명이며 추석 당일에는 74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수단은 주로 승용차로 고속도로는 경부선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성은 추석 이틀전인 6일 오전이 가장 붐비고 귀경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고속도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부산·서울-광주가 8시간 걸리고 귀경은 부산-서울 7시간 40분, 광주-서울은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하루 평균 철도 535량, 항공기 21편을 늘리는 등 수송력을 최대한 증강할 계획입니다.
이동편의를 위해 곳곳에 임시화장실도 확대설치합니다.
맹성규 /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을 확대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등 교통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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