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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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통합지도 만들어 싱크홀 예방" 박 대통령 "싱크홀 사전 예방 지속적으로 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싱크홀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지자체와 부처가 지하 통합지도를 만드는 등 사전 예방을 지속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지하 하수관만 12만 킬로인데도 우리는 특정지역의 지질 정보나 공사계획을 담은 지도가 제대로 정리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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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이익 위한 반대 단호히 대처" "서비스산업 육성, 이념 문제 아니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서비스산업 육성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먹고사는 문제라며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반대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서비스산업 총연합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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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수단 체류비 적정수준 지원" "과거 남북 관례 고려"
정부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북한 선수단의 체류비를 일정 수준으로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선수단 체류 비용은 남북 간 입장차가 크지 않다"며 과거 남북 관례를 고려해 적정한 수준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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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망사건에 살인죄 적용 군 검찰 "폭행이 사망 원인"
3군사령부 검찰부가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대해 가해 병사들에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3군사 검찰부는 장기간의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윤 일병이 사망에 이르는데 중요한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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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새해 예산 5%대 증액 합의 내년부터 노인 무료 독감접종
정부와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예산보다 5% 대에서 증액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결정하고, 또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동네 모든 병·의원에서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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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 남부에 융자지원 200억 규모 우선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부산·경남지역에 추석 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 융자금 20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융자 한도를 없애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부산과 경남 피해농가에 연리 3%, 상환기간 1∼4년 조건으로 각각 100억 원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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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담뱃값 4천500원까지 올려야" "흡연율 낮추기 위한 최선의 정책"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담배가격을 2천원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라며 "이를 위해 담배가격을 4천500정도로 올려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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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차협력금제 2020년까지 연기 친환경차 지원 확대
정부가 논란이 있었던 저탄소차 협력금제의 부담금 부과를 2020년 말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연장과 보조금 추가 지급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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