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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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털고 새 고용질서 만들어야" 이기권 장관 "노사 문화 바꿔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은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용질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인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주요 기업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노동시장의 문제를 바로잡고 해법을 모색할 때 법과 제도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노사 당사자가 적극 나서서 사회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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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민소득 1.1% 증가 1년 만에 최대치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세가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보면, 국민총소득, GNI가 배당 등으로 국외에서 벌어들인 돈이 많아지면서 지난 1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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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소득 비중 감소 OECD보다 2배 빨라 1995년 70.6% → 2012년 62.3%
한국의 국민총소득에서 가계소득 비중은 OECD 국가들보다 두 배 빨리 줄어든 반면, 법인소득 비중은 네 배나 빨리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한국의 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이 1995년 70.6%에서 2012년 62.3%로 8.3%포인트 감소해, 같은 기간 OECD국가 평균보다 두 배 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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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다시 증가세 7월말 19만 1천여 명으로 늘어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면서 불거진 국민연금 장기가입자 역차별 논란으로 지난해 감소하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올해 들어 다시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17만 7천여 명으로까지 줄었던 전체 임의가입자 수는 올해 7월말에는 19만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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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여유' 귀경길 '혼잡' 서울 귀성객 5·6일 오후 출발 '여유'
이번 추석은 귀성객이 상대적으로 분산돼, 비교적 여유로운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귀성객의 33%가 7일 오전에 출발할 것으로 응답해, 5일 오후 1시 이전이나 6일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하면 도시고속도로의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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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0% "대한민국 미래상은 '복지국가'" '경제대국' 응답 12% 그쳐
국민 10명 중 4명은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복지국가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삼십년후 희망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8%가 소득분배가 공평하고 빈부격차가 별로 없는 복지국가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세계 5위 이내경제대국을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11.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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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병원·약국 앱으로 확인" 보건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가동
보건당국이 추석 연휴에 의료기관과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며,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현황을응급의료 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되고,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료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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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그치고 낮부터 맑아져 낮 기온 서울 27도…어제보다 높아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뒤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등 전국이 26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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